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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스물다섯스물하나로 인기몰이 중이었던 배우 남주혁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13년 모델로 데뷔한 그는 예능 삼시 세 끼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하며 대중적인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한 매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 A 씨는 고등학교 졸업앨범과 함께 배우 남주혁이 학교 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남주혁 졸업 앨범

제보자 A씨는 " 중, 고등학교 6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학교폭력을 당했다"며 "남주혁은 일진 무리들과 함께 어울려 다녔으며, 그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한 무리는 한 둘이 아니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무리들은 15명가량 됐으며, 그 무리 중 한 명이 남주혁 이라며 급식시간에 몸으로 밀며 새치기를 한 것은 기본이고 욕설을 하며 때리는 것 또한 매일 같이 일어난 일 "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A 씨는 "매점에서 빵을 사 오라고 시키는 일명 '빵셔틀' 또한 빈번하게 벌어졌으며 뒷자리에서 샤프심을 던지는 등 굴욕적이 행동을 했다"며 "그런 그가 맑고 순순한 남자 주인공의 얼굴로 TV에 나오니 6년이라는 감취진 굴욕적인 오랜 세월이 떠올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 나를 제외하고 학교폭력을 더 심하게 당했던 친구들은 아예 TV를 멀리 하고 있으며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 중 "이라며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피해를 보는 것이 줄어 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보하게 됐다" 고 말했습니다.

연예인들의 학교 폭력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학교폭력이 밝혀진 후에는 그동안 쌓아놓았던 명성이 와르르 무너집니다. 단지 질투심이나 배우의 앞길을 막으려 하는 무모한 행동이라면 한 사람의 인생을 짓밟아 놓는 격이 됩니다. 하지만 학교폭력이 사실로 밝혀지게 된다면 배우로서의 아직까지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제기된 남주혁의 학교폭력 제보가 과연 사실일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 남주혁 소속사 공식입장

남주혁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남주혁의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 최초 보도 기사에 관해 배우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해당 매체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신청을 하고, 최초 보도를 한 해당 매체 기자 및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할 예정이다. 이어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명확한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이를 온라인에 게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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