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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핫한 이효리의 카페 오픈으로 전 새누리당 전여옥 의원은 이상순, 이효리 부부를 비판했습니다. 전 전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상순 씨는 커피를 내려주고 이효리 씨는 커피숍 손님들하고 사진 찍어준다? 엄청난 경쟁력이지만 이러면 다른 주변 커피숍이 초토화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 전의원은 커피숍은 진입장벽이 낮아 제주 곳곳에 커피숍이 즐비해 있으며, 피 말리는 생계 현장인데 재벌인 이효리 씨와 이상순까지 꼭 커피숍을 해야 하는지 대해서 지적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재하였습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제주 구좌읍 동복리에 작은 카페 '롱플레이' 라는 커피숍을 오픈했습니다. 광고를 하지 않고 조용히 카페를 오픈했지만 카페를 찾은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그야말로 핫플레이스가 돼버렸습니다. 카페 오픈 하루 만에 카페 앞에 대기줄이 100m 터가 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재료 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아야 하는 일까지 생겨버렸다고 합니다.

결국 오후 카페 공식 SNS를 통해 

"더운날씨에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분들, 재료가 소진되어 더 손님을 받지 못해 돌아가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이대로 영업하기에는 근처 주민분들께 불편함을 끼친것같아, 당분간은 예약제로 운영해야 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예약제 시스템 준비관계로 당분간 영업은 중단됨을 양해부탁바랍니다. 예약제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대로 이곳에 공지 올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게재하였습니다.

이렇게 일거수 일투족이 핫하지만 작은 카페를 오픈했고 너무 이슈가 되었다고 해서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과연 비판받아야 할 일인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자신들의 인지도가 높다는 것은 알고는 있겠지만 작은 시골에서 카페를 차려 여유롭게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은 일반인들도 꿈꾸는 삶이니까요 단지 유명인이고  손님들이 많다는 이유로 비판까지 받아야 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들은 단지 여행 오거나 주변 사람들과 소소하게 소통하며 지내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들이 왜 이들이 운영하는 카페에 가려고 하는 걸까요? 유명한 사람이기고 하지만 그들의 평범한 일상을 보고 싶고 잠깐이라도 소통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이지 않을까요? 이들이 과연 돈을 벌고 싶어서 카페를 오픈했을까요?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카페에서 이효리를 본다면 정말 신기하지 않을까요? 정말 유명한 연예인을 그것도 이효리라면 가까이에서 한 번쯤은 만나 보고 싶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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