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대학생 딸 첫 해외여행에 감격, 둘째도 엄마성 따른다

박시은과 진태현이 오랜만에 동상이몽에 출현하였습니다. 곧 있으면 태어날 둘째를 위해 방송에 나오게 된 것인데요 방송을 위해 주변 지인들과 팬들에게 성별을 비밀로 하였다가 늦게 알리게 되었다고 밝히며 미안함을 전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기쁜 소식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진태현과 박시은에게는 입양한 첫째딸이 있습니다. 박시은 " 둘째를 임신한 이유는 내가 낳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다비다에게 어떤 사랑을 줘야 하는지 사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한번 품고 낳아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던 거지 내 핏줄이 돼서는 전혀 아니었다"며 속마음을 밝혔습니다. 진태현 또한 "저는 태은이가 생기고 나서 다비다를 더 사랑하게 됐다. 더 아껴줘야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부부가 연예인이기에 모든 사생활이나 전혀 근거없는 루머들이 그들을 따라다니게 마련인데 박시은과 진태현은 그냥 묵묵히 자신들의 역할을 하며 자신의 가족을 사랑하고 아꼈기 때문에 그들에게 두 번의 아픔이 있었지만 그래도 소중한 존재가 생긴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27일 진태현 SNS에 글이 올라왔습니다.

진태현은 "#가족스타그램 우리 딸 첫 해외여행 다녀옴. 엄빠 태교여행 더 가려고 했는데 올해 너무 열심히 하여(총리상 받음 ㅋㅋ) 우리 딸 첫 해외여행 보내줌"이라고 첫째 딸의 해외여행 소식과 깨알 자랑을 했습니다.

첫째 딸은 " 엄마빠! 딸래미 뱅기 탔어요~~~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한 2주였어요 ㅎㅎ 직항 비행기에 편안한 공간, 이렇게 편하고 즐겁게 첫 여행 다닐 수 있는 환경 마련해 줘서 감사해요. 제가 무슨 복인지 엄마빠 만나서 과분한 삶을 사는 것 같아요. 한국 가서 더 넓은 시각, 편한 마음으로 좋아하는 일 마음껏 감사히 할게요~우리 곧 만나요"라고 첫 해외여행을 보내준 부모님께 감사하는 인사를 했습니다.

이에 진태현은" 넌 내 딸이라 다 누려도 된다. 대신 하나님과 엄빠 말만 잘 들으면 된다. 세상 무엇보다 우리 가족이 잘 뭉치면 아무 두려움이 없다. 명심해 우리 딸 이따 보자. 니방 청소기는 해줄게"라며 딸에게 답장을 했는데요

곧 있으면 진태현, 박시은 부부에게 둘째가 태어납니다. 이런 행복이 그들에게 쭈욱 계속되기를 개인적으로 바라봅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첫째 딸을 입양하면서 박시은의 성을 따서 첫째 딸이 박다비다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 이는 방송을 통해 공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렇다면 둘째의 성은 누구를 따를까 둘째만 아빠 성을 따르면 자매가 성이 달라지는데 어떻게 결정을 했을지 궁금했는데 첫째에 이어 둘째도 박시은의 성을 따르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박시은의 엄마가 사위인 진태현에게 섭섭하지 않으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자 자기에게는 토르와 미르가 있다. 제성을 가지고 있다며 반려견을 언급했고 괜찮다며 그리고 첫째 다비다에게 엄마 성을 준 이유에 대해 " 아이들을 봤을 때 엄마성을 주면 엄마만큼 사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만큼 사랑하고 싶어서"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보통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 아빠의 성을 따르는 게 당연시 되어 왔는데 박시은과 진태현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면 상황과 환경도 바뀔 수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향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첫째, 둘째 딸과 좋은 소식들 많이 들려주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