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민낯 옥주현의 캐스팅논란, 남주혁의 학폭논란 과연?

연예인은 정말 아무나 갖는 직업이 아니라는 생각이 논란이 생길 때마다 듭니다. 이런 논란을 겪으면서도 아무 일 없는 듯이 표면적으로는 일상을 산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닐 텐데 말이죠? 요즘 옥주현의 뮤지컬 캐스팅 논란이 있었다가 사그라드는 듯했지만 다른 쪽에서 계속 논란이 있고 남주혁의 학폭 논란 또한 조용해지는 듯했지만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옥주현의 캐스팅 논란은 엘리자벳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에 한번도 엘리자벳 역할을 해보지 않았던 이지혜가 캐스팅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호영이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화제의 논란이 되었고 옥주현이 김호영을 고소했지만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의 호소문과 뮤지컬계가 시끄러워진 점을 들어 옥주현이 고소를 취하하고 김호영과 통화로 오해를 풀어 일단락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논란의 불씨는 옥주현의 인성 논란으로 이어지면서 과거 옥주현의 발언 등이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전 라디오 스타에 나와 자신에게 캐스팅여부를 물었다는 발언과 손준호의 아내 즉 옥주현 보다 뮤컬 선배인 김소현을 옥주현이 '네 와이프'라고 표현한 발언은 계속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 2018년 방송된 SBS야간개장에서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연습 현장에서 손준호가 가져온 간식을 보고 뮤지컬 배우들에게 체질에 맞는 음식을 추천했습니다. 그러면 옥주현은 손준호에게 " 너는 나랑 똑같은 목 체질인데 금 체질이 부럽다" 라며 "네 와이프랑 똑같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여기서 네 와이프는 김소현을 말하는데 나이도 한참 많고 본인보다 선배인 사람을 어떻게 방송 중에 저렇게 표현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뮤지컬계에서 옥주현이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었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예전에 이효리와 함께하는 캠핑클럽에서는 정말 뒤에서 분량 욕심 없이 멤버들을 챙겨주는 모습을 잠깐 보고 정말 소탈한 사람이구나 생각했었는데 이런 논란이 생기니 연예인들의 민낯이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하는 의심이 들기도 했답니다. 논란이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옥주현은 "늘 그해 왔듯이 무대에서 보답하겠다"며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다음 논란은 남주혁의 학폭논란입니다. 남주혁이 스물다섯스물하나로 한참 주가가 오른 상황에서 뜻밖의 논란이 터졌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남주혁의 무리로부터 6년 동안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피해자의 제보가 논란이 되었지만 남주혁의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며 그런 일은 없었다고 대응하고 마무리했지만 추가 제보가 이어지면서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추가 제보자는 남주혁이 스마트폰을 무단으로 가져가 유료 게임, 아이템을 결제했고 다른 친구와 싸움을 붙이는 스파링을 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남주혁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이 진짜 모습까요? 모두 사실이 아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잘못된 언어 선택과 오해로 불러온 파장인 건지 대부분의 사물이나 행동에는 양면이 존재하 듯 모든 걸 대중이 알 수는 없지만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서게되면 이미지를 회복하는 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